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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술과 솔루션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것
2017-04-04

[컴퓨터월드] 배복태(56세) (주)데이타솔루션 대표이사는 대용량 DB 설계 및 구현 기술을 개발, 국내 이 분야 시장을 주도해 온 대표적인 엔지니어이자 경영인이다. 그 기술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독특한 검색엔진도 개발, 국내 최고의 검색 엔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평가되는 모기업이자 계열 기업인 (주)오픈베이스도 설립(1995년)했다. (주)오픈베이스가 매출규모 1,100억 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그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창출력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오픈베이스는 이를 바탕으로 오픈SNS, 데이타솔루션, 나노베이스, 시큐웨이브, 그리고 중국 법인인 아시아애널리틱스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했다. 국내 IT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IT 전문 기업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흔하지도 않다. 그 중심에 배복태 대표이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 그였지만 대외에는 그렇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다. 대외 활동보다는 비즈니스에 더 충실하기 위한, 즉 맡은바 책임을 다 하려는 그의 소신 때문이라는 게 내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는 목표가 정해지면 달성에 집중하는 경향이 짙고, 추진력 또한 강하다고 한다. 배 대표는 "생존본능 때문"이라며, "그동안 앞만 보고 정신없이 뛰어왔다"고 회고했다. 아무튼 그런 그가 본지와의 인터뷰를 자청했다. 언론 인터뷰는 처음이라고 한다. 배 대표는 "(주)데이타솔루션을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대외 홍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저 없이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 큰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선전포고로 해석된다.

 

사실 (주)데이타솔루션은 지난해 6월 30일 기존 (주)오픈에스앤에스와 (주)데이타솔루션을 하나로 합병시켜 새로 태어났다. 상호 장단점을 보완, 시너지의 극대화는 물론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이라는 게 배 대표의 설명이다. 해서 슬로건도 "데이터로 새로운 세상을 그리다"로 설정했다고 한다. (주)데이타솔루션은 오는 7월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장기적인 전략이라고 한다. (주)데이타솔루션을 어떻게 성장 발전시켜 나갈지 직접 들어본다.

 

▲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

 

 

"데이터 기술은 국내 최고라 자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머신러닝과 딥러닝 같은 인공지능 분야의 기반은 데이터이다. 오픈베이스와 데이타솔루션은 각각 DB 설계 및 구현 기술과 통계분석 프로그램(SPSS)을 중심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즉 지난 20년여 동안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컨설팅, 분석, 구축 및 운영에 이르는 거의 모든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 마디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7월 코스닥 상장

사실 배복태 대표이사는 오픈베이스 설립은 물론, 계열사 분리 및 합병 등 계열 기업들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주역이었다. 그런 그의 결정은 거의 틀리지 않았고, 지금까지 큰 무리 없이 성장가도를 달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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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는 '신뢰, 소통, 배려'

- 오픈베이스 그룹은 정진섭 회장을 중심으로 배복태 대표, 송규헌 대표이사 등이 3두 마차 체제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세 분은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가.

 

"상호 신뢰와 의사소통, 그리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정 회장님의 각자 개성을 인정해 주는 포용력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본다. 송 대표와 저는 캐릭터가 분명한 편이다. 송 대표는 영업과 마케팅에 강하고, 저는 기획과 기술 및 솔루션 개발력이 강한 편이다.

 

세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은 직원들 및 기업 간, 그리고 고객들과의 신용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다.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킨다. 특히 아무리 어려워도 직원들의 봉급과 세금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밀리거나 안 준 적이 없다. 세금 낼 돈이 없으면 마이너스 통장에서 대출받아 납부했다.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는데, 당시 세무공무원이 놀랄 정도록 지적사항이 거의 없었다."

 

한편 배복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이라는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한다. 이 상이 그동안 받은 그 어느 것보다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게 그의 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런 그의 꿈을 직원들에게 보여 주고 싶고,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오픈베이스가 IT 전문 기업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이 바로 이런 데 있었음을 알게 됐다.

 

 

▲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을 만드는 게 꿈"

배복태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봉도 중요하지만 팀웍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잘하는 직원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또한 못하는 직원들도 이끌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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